이 시간 어떤 검색어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검색어, '5인 이상 집합금지'입니다.
거리 두기 단계 상향에도 코로나 확진자 수가 눈에 띄게 줄지 않자,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가 내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합니다.
이는 거리 두기 3단계보다 강력한 조치인데요.
다만 결혼식과 장례식의 경우 2.5단계 기준인 50인 이하 허용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 검색어는 '이용구'입니다.
변호사 시절 택시기사를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결국 사과했습니다.
19일 조선일보의 보도를 통해 알려진 지, 이틀만인데요.
내사 종결된 이 사건이 본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이 적용됐어야 한다는 지적이 일자 경찰은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세 번째 검색어 '문준용'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 씨가 서울문화재단의 '코로나 19 피해 긴급예술지원'으로 1,400만 원을 받은 것에 대해 특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이혜훈 전 의원은 "신청자의 16% 정도만 선정돼 나머지는 한 푼도 받지 못했다"며 "반납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이에 문 씨는 "자신이 받은 지원금은 모두 자신의 수익이 되는 게 아니라 전시와 작품 제작에 쓰이는 돈"이라며 선정 절차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네 번째, '쌍용자동차'입니다.
15분기 연속 적자의 쌍용자동차가 결국 기업 회생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연체 원리금은 외국계 은행 등에서 빌린 약 600억 원까지 포함해 총 1천650억 원 규모입니다.
쌍용차의 기업 회생 신청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지난 2009년 이후 두 번째입니다.
마지막은 '정우성'입니다.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의 주연, 배성우가 음주운전으로 입건됐죠.
구원 투수로 이정재 등이 물망에 오르던 중, 정우성의 대체 투입이 확정됐습니다.
역대급 대타라는 반응 속에 정우성은 이번 주부터 촬영에 합류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출근길 핫 검색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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